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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 ‘전국정가경창대회’
유·초등부 11개 팀 참가...전통의 멋 이어가
기사입력 2010-09-05 오후 2:29:59

▲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9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열렸다.
한국 고유의 성악곡인 정가경창대회 ‘제9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 향토문화 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잊혀져 가는 전통 성악곡인 정가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지원해 오는 사업이다.

9회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개인부 106명(가곡가사부 11, 시조부71, 학생부24), 단체부 35팀 681명(일반부24, 학생부3, 유치부8) 등 총 78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유·초등부에서만 10여개 단체들이 참가하는 등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선조들의 전통과 멋을 이어가게 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경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정가경창대회가 옛 선조의 전통과 멋을 후손들에게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흡한 점을 고쳐나가면서 더욱 더 좋은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가란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성악곡으로 가곡, 가사, 시조를 통칭하는 말이다.
경연결과 최고상인 일반부 대상(설총상)은 이화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혜인 씨가, 일반부 단체 대상은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가 차지했
학생 개인 중·고등부 대상은 국립국악고등학교 조의선 양, 학생 단체부 대상은 울산현대청운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밖에 개인부문에 전국 시조명인들이 참가한 4개 시조부문과 가곡 가사부.초등부, 중·고등부, 그리고 단체부의 유치부·학생부·일반부의 총 81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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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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