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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하양장학회에 10억원 기탁
하양변전소 설치 주민보상 차원에서 지원
기사입력 2011-08-22 오후 4:39:37

▲ 하양인재양성장학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는 최경환 국회의원
한국전력(주)가 경산 하양인재양성장학회에 변전소 설치에 따른 주민보상 차원의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하양인재양성장학회는 22일 오후 경산시립도서관에서 허협 한전 건설사업단장, 하양인재양성장학회 관계자, 내 시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전이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2010년 한전이 하양변전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민 재산피해 등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2010년 지역민들로 구성된 투쟁위원회는 하양을 통과하는 송전선로로 인해 무학산과 주민들에게 피해가 있다며 적절한 보상을 요구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하양주민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한국전력과 지식경제부장관, 경산시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국회의원이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최 의원은 하양인재양성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장학회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과 함께 투쟁위원회는 해체되고 한전에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하양인재양성재단이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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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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