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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한·일 청소년들 ‘짧은 만남, 긴 여운...’
죠요시 중학생 방문단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활동

기사입력 2018-03-29 오전 11:25:08

경산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죠요시 중학생 방문단이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모리사와 죠요시 국제교류협회장(단장)과 죠요시 중학생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를 교류 방문했다.

 

▲ 최영조 시장이 경산을 방문한 일본 죠요시 청소년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이들은 27일 오후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한 후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경험했고, 28일에는 장산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과 ‘K-팝 댄스 배우기’, ‘전통매듭 만들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삼성현역사문화박물관을 찾아 경산의 삼성현을 만나고 관내 화장품 업체에서 K-뷰티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일정 가운데 자인면 소재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양 도시 청소년들을 위한 교류캠프가 처음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죠요시와 경산시 청소년들은 미니운동회, 퀴즈풀기, 마술공연, 승마체험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았다.

 

▲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교류캠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경산과 죠요시 청소년들


 

이번에 두 번째로 경산을 방문한 동조요중학교 오야사와 학생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친구들과 숙박을 하면서 경산의 역사와 생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환영식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12일간의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로 서로를 알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잊지 못할 추억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리사와 죠요시 국제교류협회장은 지난해 11월 죠요시를 방문해 준 경산시에 감사드리며 27년을 이어온 양 도시의 활발한 풀뿌리 교류가 차세대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산시와 죠요시는 매년 학생, 스포츠, 관광, 문화 등 부문의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교류방문은 지난 1994년부터 총 18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최근까지 약 35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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