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남산면 도동서원 춘향제 봉행
지역 유림 50여명 전통제례로 홍유후 설총 선생 추모

기사입력 2018-04-25 오전 11:10:18

▲ 삼성현의 한 인물인 유학자 설총 선생을 모시고 있는 도동서원에서 25일 춘향제가 봉행됐다




삼성현의 한 인물인 홍유후 설총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25일 오전 남산면 하대리 소재 도동서원에서 열렸다.

 

도동서원(원장 이주로)이 주관한 이날 춘향제에는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현관 재배, ··종헌례, 강신례, 직일공사 등 전통제례를 통해 설총 선생의 학덕을 추모했다.

 

 

홍유후 설총(薛聰) - 654~6661년 사이 탄생, 타개년도 미상

 


 

할아버지는 나마 담날, 아버지는 원효, 어머니는 요석공주이다. 자는 총지, 시호는 홍유후이다. 경전과 역사에 능통했으며 유학의 종주로 받들어졌다. 신라의 10대 현인의 한 사람으로 이두를 집대성한 것으로 유명하며 최치원, 강수와 함께 신라의 3대 문장가로도 꼽혔다.

 

우화적 단편 산문인 화왕계(花王戒)’를 지어 신라 신문왕으로 하여금 후대의 왕에게 계로 삼게 했다. 설총 선생은 도동서원 외에 경주 서악서원, 진주 남악서원에도 배향되어 있다.

 

 

도동서원(경산시 남산면 하대313-6)

 

▲ 남산면 하대리 소재 도동서원 전경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총 선생만을 모신 서원이다. 지역민들이 지난 1894년 도동단을 세워 설총을 제향하다가 1923년 도동재를 건립했다. 도동재는 설총이 유곡에서 경주로 가면서 쉬어가는 동쪽 길목에 세웠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이후 2010년 도동재를 도동서원으로 변경했다.

 

지난 20074월 지역유림들의 건의로 경산시가 12,000만원을 들여 사당인 경모사를 건립했으며, 이 곳에서 매년 봄 향사를 지내고 있다. 경모사 옆에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세원 신도비와 설총의 가묘가 남아있다.

 

[Photo News]

 

▲ 춘향제가 열린 도동시원 경모사
 
 
▲ 참신례를 올리고 있는 지역 유림들
 
▲ 관세수
 
 
▲ 설총선생의 위패와 함께 차려진 상
 
 
▲ 설총 선생의 신도비와 가묘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