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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7-17 오후 4:39:00

임당·조영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윤곽’
유적전시관, 약 200억원 투입해 2024년까지 건립 계획

기사입력 2019-04-04 오후 3:30:31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조영동 고분군의 종합정비계획이 공개됐다.

 

경산시는 4일 오전 10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시장, 박미옥·이경원·이성희 시의원,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현직 문화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당·조영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사적 제516회 임당.조영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용역은 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의 중심 유적인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됐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우리건축사사무소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 대한 고분군 학술조사 계획 사유지 매입 계획 교통 및 동선 계획 관리편의시설과 부대시설 계획 유적전시관 계획 유적의 활용 계획 등 중장기적인 정비·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종합정비계획의 핵심으로 꼽히는 유적전시관 계획도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유적전시관은 남매로 159(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909, 연면적 5,000,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국비 99억원을 포함해 총 19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관은 수장고, 기획전시실, 강당·교육체험공간, 상설전시실 등을 갖추게 되며 고대사회의 생활모습 복원 전시, 압독사람 실물 복원 및 그래픽 복원 전시, 고대사회 음식문화 복원 전시 등 고대압독국의 시대흐름에 따른 다양한 상설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청취한 문화재 위원들은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다른 지역 고분군에서는 찾을 수 없는 풍부하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유적에 대한 정비는 역사 공간의 보존과 활용계획을 마련해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문화재청과 협의해 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 복원하고, 유적전시관 건립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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