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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3 오전 9:52:00

와촌면 박사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 열려
시민 250여명 추모...여수시 자유총연맹 회원들도 참석

기사입력 2019-10-30 오후 4:09:28

▲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최영조 시장이 헌화.분향을 한 후 목례를 올리고 있다.



1949년 무장공비로 인해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30일 오전 11시 와촌면 박사리 소재 반공위령비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용희)와 박사리 유족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고유제와 추념사, 추도사, 헌사·조시, 헌화·분향 등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 위령제가 열린 박사리 소재 반공위령비 일대
 

 

특히, 올해는 자유총연맹 자매단체인 전남 여수시 자유총연맹(회장 김종현) 회원 40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영령을 함께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늘 위령제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라며,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 최영조 시장의 추도사
 

 

와촌면 박사리 민간인 학살 사건은 지난 1949년 무장공비 침투 시, ·경 합동 토벌작전으로 살아남은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학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워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이다.

 

지난 198511월 유족 및 관계 기관에 의해 박사리 반공위령비가 건립됐으며 최근에는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발생일인 1030일을 전후해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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