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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도보로 군사분계선 넘어
반 백년 역사적 현장, 전 세계로 방송
기사입력 2007-10-02 오후 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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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통수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와 함께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어가고 있다. 54년만이다. (노란 가로선이 군사분계선) |
2007년 10월2일 오전 9시6분. 한반도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54년만에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은 것이다. 반백년의 역사적 현장은 전 세계로 방송됐다.
군사분계선을 넘기 전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 서니 심정이 착잡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이 고생해서 이 금단의 선을 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금단의 벽을 허물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고 “성공적으로 일을 마치고 오도록 기도해 달라”고 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부탁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노 대통령은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후 북측에서 마중 나온 최승철 노동당 통전부부장과 김일근 개성시 인민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고 다시 차에 오른 후 개성으로 향했다. (제공/대구인터넷뉴스)
*사진=KBS 화면촬영*


▲군사분계선(노란선)이 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우측이 남쪽.

▲남측 통문을 통과하는 대통령 일행.

▲통문입구에 새겨진 글귀.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노 대통령을 기다리는 북의 인사들.

▲군사분계선을 넘기 전에 손을 흔들며 국민들에게 답례하는 노 대통령 내외.

▲군사분계선을 넘은 노 대통령이 북측에서 마중나온 최승철 노동당 통전부부장과 악수 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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