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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9-17 오전 11:35:00

“청소년들이 꿈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경산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

기사입력 2021-03-04 오후 5:16:40

경산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이기동 시의회 의장, 조현일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경산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4일 시청에서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설계 공모 심사에서 최종 당선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초안을 바탕으로 동선 및 외부 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고, 최적의 시설 배치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를 청취한 이동열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동전노래방 설치, 철저한 방음장치 및 환기시설, 영상·편집 시스템 등 지역 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요구한 사항들을 실시설계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병호 시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지적했고, 이경원 시의원은 대형버스 회자로의 위치와 광장의 용도, 청소년 시설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디자인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남광락 시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의 운영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시점에서 각종 시설 배치가 결정되면, 차후 운영자가 결정될 시 실용성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조현일 도의원은 경산 청소년수련관에 천문대를 설치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조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시설이어야 한다.”라며, “청소년수련관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천문대를 설치해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별을 보고 꿈을 꾸며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에 건립되는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미래의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고, 경산시 청소년 활동의 중심축이 되어,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실현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산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덕산 공동 작품)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사동 678-2번지(구 미래대학교) 일원에 부지면적 14,288, 연면적 5,214, 지하1,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역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공연장과 특성화 수련 활동장,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실외 풋살장 등을 배치하고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상길 75 소재)도 수련관 내로 이전(설치)한다.

 

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실시설계 용역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청소년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가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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