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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대회’ 시상
총 106편 작품 출품해 19편 수상작 선정
기사입력 2022-10-27 오전 8:53:17

▲ 제12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
‘제12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이 지난 24일 cafe YB에서 시상자와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는 책읽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주도적으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경산시가 경산신문사와 함께 지난 2011년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일반부와 올해 신설된 독서기업상, 지역출판 부문 등으로 나눠 총 10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상 1, 은상 3, 동상 5, 장려상 9편 등 총 19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김○○ 씨는 농축산업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룬 에세이인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작가 정은정)」을 읽고 노인, 결식아동, 농촌의 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촘촘한 이야기로 기성작가 못지않은 통찰력과 글솜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독서감상문 대회가 시민들에게 삶의 위로와 쉼을 찾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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