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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1-31 오후 3:19:00

도내 학교 기숙사 82.1% 스프링클러 미설치
차주식 도의원, 학생 안전 고려한 정책 수립 촉구

기사입력 2022-11-09 오후 3:49:29






경북도내 학교 기숙사 가운데 82.1%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아 화재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사진)8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숙사를 운영 중인 경북도내 학교 223개교 가운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학교가 183개교로 전체 8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도교육청에 기숙사 학생 안전을 고려한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차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학교 가운데 기숙사를 운영 중인 학교는 총 223개교로 일부 중학교와 특수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북도내 기숙사 운영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자료=차주식 도의원)

 

 

특히, 기숙사를 운영 중인 223개교 가운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학교는 전체 82.1%183개교, 부분 설치한 학교는 9개교(4%), 전체 설치 학교는 31개교(13.9%)에 불과했다.

 

·군별로 보면, 상주·군위·의성·영양·청도·고령·칠곡·봉화·울릉 지역은 기숙사 운영학교 전체(100%)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았고, 경주·영주·문경·경산은 90% 이상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포항·김천·구미·울진은 30% 이상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차 의원은 경북의 통학 여건상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학교 기숙사가 주거공간이 된다.”라며,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 대부분이 입시나 취업을 위한 학업에 집중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의 심리적·환경적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조속히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설계변경 등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설치 전까지는 기숙사의 소방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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