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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지역 단체장, 유림 50여명 옛 선인 학덕 추모
기사입력 2023-02-28 오전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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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산향교 대성전에서 2023년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경산향교는 28일 오전 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에는 지역 유림,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옛 선인들의 학덕을 추모했다.
제례는 조현일 시장이 초헌관, 지역 유림 대표가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옛 성현의 얼을 기리고 유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는 전통의례로 매년 2월과 8월(음력),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5성(공자, 증자, 맹자, 안자, 자사)과 20현 성인(설총, 최치원, 주희, 정몽주, 이이, 조광조, 이황, 안향, 이언적 등)들의 학덕을 추모한다.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9호,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6호와 제107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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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1
경산시는 유일하게 향교가 세곳이 있는 지방입니다하여 세곳의 향교가 동시에 석전대제를 거행하고 있습니다하여 외람되오나 다른 곳의 즉 3곳의 향교 행사를 동시에 같이 다루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