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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회 파행… 그만!'
최고위원회의 야당 국회 개원 적극 참여 촉구
기사입력 2008-06-18 오후 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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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비 피해 대책마련과 함께,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국회 개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18일 오전 9시께 여의도 당사 6층 최고위원회의실에서 개최하고, 17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수해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당부하며, 늦어지고 있는 국회 개원을 둘러싼 야당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강재섭 대표는 “민주당과 민노총은 본업으로 복귀해야한다. 국회의원들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입각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 뒤 “민주당과 민노총은 본업을 팽개친 채 촛불 주위에서 곁불을 쬐며 정치 파업을 벌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강 대표는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에서 파업을 철회했지만,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주변 국가들의 자연재해를 거울삼아 중앙당 및 시·도당에 재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재해대책위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 강재섭 대표.
이와 관련해 홍준표 원내대표는 “17일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비공식적으로 만나 미국산 수입 소고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와 국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버시바우 대사로부터 현재 워싱턴에서 진행 중인 협상에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씻을 정도의 협상이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국회가 불법파업을 한지 20일째로 국회법 제5조 3항, 제15조 2항을 위반한 불법파업이 분명하고, 헌법정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성토하며 “국회의장 선출은 물론, 상임위 배정도 하지 못하고, 식물국회가 되고 있다”며 국회 개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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