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국회 파행 또 오나?
여야 쇠고기 국정조사 증인채택 두고 힘겨루기

기사입력 2008-07-30 오후 4:20:13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금까지 나라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왜 정권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다”며 “현 정부는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다”는 등 정부를 향한 거침없는 쓴 소리를 내뱉었다.

 

홍 원내대표는 “쇠고기 파동으로 45일간 국정 공백기에 이어 내각과 청와대가 다시 세팅돼 국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정 운영을 보면 지난번 왜 일부 국무위원들을 교체했는지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검찰 출신인 홍 원내대표는 이어 “KBS 정연주 사장 및 MBC PD수첩에 대한 검찰의 ‘눈치 보기’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촛불정국에서 각료와 청와대 수석들이 비겁하게 대통령 뒤에 숨는 등 국민에게 충성하고 이명박 정권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야 할 주체들이 제 한 몸 보신을 위해 변명으로 일관, 책임지는 풍토가 사라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국회의 긴급현안에 대한 대정부 질의에 답변하러 출석한 한승수 총리나 강만수 기획경제부 장관에 대해 “경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경제운용에 대해 국민에게 경제운용에 관한 설명회를 실시해야 할 시기이나 그것도 하지 않고 국회에 출석해서 안일한 답변으로 자신들의 몫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한편, 다음달 4일 개최될 예정인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는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어 정상적인 운용이 어렵게 됐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PD수첩 증인채택을 거부하며 감싸는 것은 국민 불안을 조성한 PD수첩의 왜곡 행위기 때문에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한나라당이 쇠고기 협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PD수첩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억지 주장을 펴고 있기 때문에 청문회가 무산되고 있다”며 한나라당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국회/정차모 기자)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