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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국회 대화 불발로 대 충돌 초읽기(?)
한나라당 직권상정/민주당 점거농성 계속

기사입력 2008-12-29 오후 2:21:18

한나라당이 28일 논란이 된 사회개혁법안의 처리 시한 연장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화를 요청했으나 나흘째 "MB악법 직권상정 절대반대"를 주장하며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강행처리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장 입구를 막고 4일째 농성 중인 민주당 당직자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장 점거는 물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626호실).국토해양위(529호실).정보위(647호실)등 3개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본회의장 입구 및 4층 방청석 입구 등을 안에서 잠그고 일체 출입을 못하도록 했다.

 

국회의장실도 민주당이 점거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취재하려던 한국지역인터넷뉴스 소속 본 기자의 출입을 통제하자 일부 국회출입기자들은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언론법에도 출입기자 통제는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주변 곳곳에 "MB악법 절대반대. 날치기 포기하라" 표어가 나붙어 있다.

 

박승업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경제위기에 대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운영해야 하며 민주노동당은 민주당 등 야권과의 강력한 공조로 한나라당이 추진중인 각종 악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박승업 대변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오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선거법위반 1심 재판선고(31일)를 앞두고 민주당.자유선진당.창조한국당 등 야 3당이 강기갑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82명의 야당의원 명의로 제출된 탄원서에는 "농민 출신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강 대표는 한국 정치발전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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