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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행정구역 개편에 당력 집중
17일 한나라당 최고위, 이 대통령 발언에 대해

기사입력 2009-08-17 오후 2:37:54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선거제도 및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성사시키기 위해 당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정치선진화의 요체가 깨끗한 정치와 생산적 정치라고 밝힌 것은 현실적으로 적절한 표현이었으며 이 같은 이 대통령의 뜻이 국민들의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깨끗한 정치는 권력형.토착형 비리 근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정활동으로 부패척결에 나서야 하며, 생산적 정치를 위해 선거제도·행정구역을 개편하도록 법제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지난 8일~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의 대통령 특사활동을 소개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양국 정상에게 전달했으며 양국 정상은 이 대통령에게 깊은 신뢰와 우정을 갖고 있었다."고 전하고 "양국 지도자는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찬사와 함께 양국간 경제협력에 큰 기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상향식 공천제 도입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포함한 개편이 돼야 한다."며 "선거제 개편은 투표수를 어떻게 의석수로 전환하느냐를 의미할 수 있는데, 작은 의미에서는 선거구제 개편이지만 큰 틀에서의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우리는 상향식 공천을 해봤지만 각 정당에서 선택해서 하도록 하여 이를 선택한 정당이 하지 않은 당에 비해 불리해서 한번 해보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도 상향식 공천 도입 시 각 당의 실세 중진들이 고비용.비효율을 내세워 반대했지만 1900년대 초부터 법제화, 주지사, 상.하원 의원은 주 예비선거에서 뽑는다."고 소개했다.

 


허태열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행정구역 개편 제안과 관련 "차기 지방선거전인 2014년 5월까지 통합을 하자."며 "2012년에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어 국회의원이나 차기 대권 유력주자들이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비교적 중립적이어서 시기적으로 올해 법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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