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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반은 북녘 동포에게, 반은 우리집 밥상으로”

기사입력 2013-06-07 오전 10:40:32

 

 

 

북녘 동포들에게 보낼 ‘통일쌀 벼’를 재배하기 위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가 7일 오전 영남대 앞 임당들에서 열렸다.

 

경산시농민회(회장 손영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민단체, 대학생 등이 참여해 통일쌀 재배를 위한 모내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엄정애·박정애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통일쌀 짓기 운동은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사업을 보다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통일쌀 재배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계좌 당 1만원을 내면 가을 수확 후 계좌당 1.5kg의 햅쌀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북측에 전달된다.

 

경산시 농민회는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에는 피뽑기, 타작 등 경작지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통일쌀 나눠주기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추수대동한마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손영균 회장은 “통일쌀 운동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우리 농촌의 인심을 담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북한 동포와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라고 설했다.

 

한편, 이날 모내기 체험에 앞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대경본부, 대구경북 진보연대 등 단체들은 ‘전쟁 반대, 한반도 평화실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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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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