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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시설 확대
범죄취약지역 참수리 보안등, BLE태그 추가
기사입력 2015-07-09 오전 10:44:55
경산경찰서는 영남대 원룸단지를 비롯한 관내 여성·아동 밀집지역에 참수리보안등과 BLE태그를 추가 설치한다.
경찰은 올해 초 영남대 원룸촌과 옥산2지구 일대에 참수리 보안등과 BLE태그를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지난 6개월간 운영한 결과, 해당 지역의 성범죄 발생률이 전년대비 50%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은 경산시와 협의를 거쳐, 참수리 보안등 50개, BLE태그 105개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상현 서장은 “이번 참수리 보안등과 BLE태그의 추가 설치를 통해 원룸단지에서의 성폭력 범죄 감소와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영남대 원룸촌에 설치된 참수리 보안등
BLE태그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경산시 안심이’라는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고 블루투스 기능만 켜두면 전봇대에 달린 태그의 50m 주변을 지나가면 자동으로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된다.
또, 보호자가 자녀의 휴대폰에 ‘어디야’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GPS기능을 이용해 자녀의 현재 위치가 전송되기도 한다.
참수리 보안등은 경찰의 참수리 마크와 경산시청 로고를 새긴 LED등으로 일반 가로등보다 밝아 원룸촌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면서 범죄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참수리 마크 아래에 위치를 나타내는 문구(예)중앙-01)를 새겨 112신고 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전달, 범인 검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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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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