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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남산면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4~6월 중 3회 걸친 작업으로 재선충병 완전방제

기사입력 2016-04-18 오후 4:36:23

경산시는 남산면 조곡·연하리 일부 소나무림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 및 방제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항공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 재선충병의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방제법으로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실시된다.

 

방제지역은 남산면 조곡리, 연하리, 사림리의 일부 소나무림으로 면적은 150ha. 사용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저독성) 50배액으로 1ha당 약제 1리터가 사용되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항공방제는 물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의 무단이동 금지 등 지역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실처럼 생긴 선충이 기생하다가, 5월~7월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이 선충이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감염된 재선충 1쌍은 20일 후면 20만 마리로 급속히 번식해 수액 이동 통로를 막고 나무 조직을 파괴해 감염 6일 후부터 소나무는 잎이 아래로 처지고, 20일 뒤에는 잎이 시들기 시작하며, 30일 뒤에는 잎이 빠르게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기 시작한다.

 

한번 감염된 나무는 100% 고사하는데, 90% 정도의 나무가 그해에 죽고, 10% 정도의 건강한 소나무는 이듬해 4월 사이에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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