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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화재피해 큰 폭으로 늘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여전...안전의식 요구
기사입력 2016-07-14 오전 8:40:42
올 상반기 경산·청도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가 2016년 상반기 화재발생 등 소방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경산·청도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129건으로 전년(158건)보다 29건(18.3%)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1억3천951만6천원 전년보다 138%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부상 3)으로 전년대비 1명 증가했다. 화재건수가 감소한데 비해 재산피해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대형공장 등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64건(49.6%), 전기적 요인 32건(24.8%), 기계적 요인 24건(18.6%), 원인미상 4건(3.1%), 화학적요인 1건(0.8%), 기타 4건(3.1%) 등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부주의는 화기취급 부주의 등 작은 관심만 가져도 예방이 가능한 화재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상반기 구조활동은 1천499건을 출동해 940건을 처리하고 446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5천477건을 출동해 5천653명을 이송 및 응급 처치해 하루 평균 8.2건 출동하고, 구급활동은 하루 평균 30.1건을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반기 소방활동분석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시기별·주제별 소방안전대책 및 맞춤형 긴급구조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인명피해 등 감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재발생원인 중 부주의가 가장 많은 만큼 시민여러분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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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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