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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노인회, 행복도우미사업 평가 ‘대상’ 수상
어르신의 행복한 삶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호평
기사입력 2021-12-15 오후 4:35:39

▲ 2021년 경상북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수행기관 평가 시상식에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가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시지회 소속 최현주 씨는 경로당 코디네이터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단순 시간 보내기와 휴식을 위한 정적인 공간으로 인식되어 있는 경로당에 사회복지사,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 등 관련 자격을 갖춘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행복도우미 24명을 경로당 384개소에 파견해 여가프로그램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경로당 운영 지원 및 방역,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 등을 수행토록 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발굴해 돌봄서비스와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와 지원을 연계·관리하고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여가·취미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또, 행복 찾는 따르릉 학습지, 이·미용 재능 나눔, 어르신의 일상 모습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가족에게 보내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연정화 활동, 지역공동체 사업 행복농장 운영 등 사업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에도 경로당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관리 및 경로당 위생, 운영지원 등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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