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발간한 '2022 경산 청년 시민공론장 성과보고서'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정책 개선을 위해 ‘2022 경산 청년 시민공론장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대학도시 경산의 청년정책 개선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워킹그룹과 지역 청년 90명이 함께한 ‘청년 시민공론장’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청년 시민공론장’ 은 지난 8월 12일, 지역 청년의 현실적 어려움과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경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자유로운 청년 소통문화를 만들고자 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 청년 시민공론장 활동 모습

 

실제적인 공론장 진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론장 기획단 ‘워킹그룹’을 선발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공론장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과 현 제도에서 체감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함께 주거, 일자리, 복지·문화, 교육 4개 분야 16개 정책을 제언했다.

김상우 소장은 발간사를 통해 “경산시는 10개의 대학과 많은 청년 유동인구가 활발히 활동하는 교육도시로 지역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각종 현안과 문제점을 함께 풀어가는 소통의 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청년 시민공론장’을 통해 통해 변화되는 경산, 청년이 살고싶은 경산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