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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생활개선회, ‘쌀 소비 촉진’ 나눔행사
쌀쿠키, 쌀빵 직접 만들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선물
기사입력 2022-10-14 오후 4:09:45
▲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행사를 열었다.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손경애)는 쌀쿠키와 쌀빵 1,000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쌀 소비 촉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쌀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유도하고 쌀 소비 촉진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쌀쿠키와 쌀빵을 직접 만들어 경산제일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만든 쌀쿠키와 쌀빵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용 가공용 쌀인 ‘바로미 2호’(가루미 2호)를 사용해 만들었다.
손경애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하락한 쌀값과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 추세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사업과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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