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




경기도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28일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경산시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인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 사업과 하양자원봉사카페의 운영 노하우 전반을 벤치마킹했다.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된 아파트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산시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이다.

또한 2017년 개소를 시작해 운영되고 있는 하양자원봉사카페는 기본적인 자원봉사 상담 업무를 비롯해 카페 권역인 하양읍, 진량읍, 와촌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전국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이고 있다.

김상우 소장은 “아파트 공동체 사업과 하양자원봉사카페가 이처럼 정착하기까지는 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의 함께하는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2021년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전국 10개 지역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아파트 사업의 현장 탐방을 목적으로 경산시를 방문했고, 지난 2022년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하양자원봉사카페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