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9-27 오후 4:10:00

‘경북도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 한목소리
시의회·관변단체 동참...대시민 서명운동도 전개

기사입력 2023-04-29 오전 8:44:21

경산시의회는 28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경북소방본부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중인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 건축 연면적 7규모의 5개 분야(메타버스·사회재난·자연재난·생활안전·미래안전), 30개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경산시와 포항시, 구미시, 안동시, 상주시, 영주시 등이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 제245회 임시회를 마친 경산시의원들이 시의회 로비에 모여 경북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경산시는 경북 중남부에 위치해 경북은 물론 대구, 경남까지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경북 어디서든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안전체험관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경산시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 및 주변 관광자원과 안전체험관을 연계할 경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 탐방코스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의안 제안설명에 나선 김인수 의원은 경산시는 기업체 4,383, 어린이집·유치원 189, ··고교 59, 대학 13개 등 안전교육 수요자가 다른 경북 시·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2027년 경북 안전체험관이 완공될 시기에는 경산시 인구가 31만 명이 넘을 예정으로, 안전교육 수요가 풍부한 경북 유일의 인구증가 도시인 경산이 안전체험관 건립에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윤두영)도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범시민 서명운동도 전개되고 있다.

 

▲ 경산시 이통장연합회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