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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문경 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경북도,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

기사입력 2024-02-06 오후 4:22:43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2020년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준비했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람사르사무국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했고, 람사르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록됐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로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2017년 환경부에서는 이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지난 해 6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선정되어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해설프로그램 운영, 홍보, 탐방 기반 시설 확충 등 인증 필수 요건을 충족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습지의 생태관광 자원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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