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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허석 의사 기적비에 메달 바친 ‘허미미’
귀국 첫 일정으로 현 조부 기적비 참배

기사입력 2024-08-06 오후 2:56:49

▲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군위군에 위치한 현 조부 허석 의사의 기적비에 메달을 올려놓고 있다.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과 유도 혼성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21, 경북체육회)가 군위군 삼국유사면 집실마을에 위치한 현 조부(5대조)인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를 참배했다.

 

허미미 선수는 귀국 후 첫 일정으로 6일 오전 10시 허석 지사의 기적비를 참배하고 파리올림픽에서 따낸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적비 앞에 내려놨다.

 

허미미 선수는 참배 후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메달을 따겠다는 꿈을 이뤘다.”, “올림픽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못한 게 아쉽지만 4년 뒤엔 반드시 금메달을 가지고 이곳에 다시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로 2021년 한국 국적을 택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속팀인 경북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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