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착한나눔
‘사랑의 연탄은행’ 들불처럼 번지다~
시립박물관 문화사랑 김성택 회장 훈훈한 이웃사랑
기사입력 2014-12-02 오후 6:10:02
경산시립박물관의 박물관대학 수료자 모임인 ‘경산시립박물관 문화사랑’ 김성택 회장(62세, 사진)이 인터넷 ‘밴드’를 활용한 ‘사랑의 연탄은행’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김 회장은 최근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신교동의 독거노인 두 세대와 대구 달서구의 소녀가장 세대에 200여만원 상당의 연탄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문화사랑 회원 서너명이 ‘우리도 같이 하겠다’며 동참했고, 이들은 사이버상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한 사람당 1만원(연탄 20장)에 동참을 부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소박한 취지에서 시작된 일이 입소문이 퍼지면서 경산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뜻을 같이하고자 밴드를 찾았고 최근 회원이 300명을 넘어섰으며 평일 기준으로 20만~30만원 정도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경산시청의 시장 비서실에 팔순의 어르신이 찾아와 “김성택이라는 사람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으니 칭찬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기도 했다.
뜻밖의 반응에 김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인사에 칭찬에다 문의까지 온종일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생업에 지장을 받을 정도이다. 거기다 몇몇 회원들과 함께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장을 방문해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꼼꼼하게 챙기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고.
김 회장은 “작은 도랑으로 시작했는데 뜻밖에 큰 강이 되었네요. 이제는 바다를 꿈꾸고 싶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회원님들의 정성이 잘 전해지도록 하는 일만이 나의 소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경산인터넷뉴스(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