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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남산면에 익명의 기부 이어져~
50대 여성 지난해에 이어 기부...주민들도 동참

기사입력 2015-01-12 오후 12:29:19

남산면사무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남산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면사무소를 찾아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사용해 주이소.”란 말과 함께 성금 25만원을 전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면사무소 직원은 이 여성이 지난해에도 익명으로 기부를 했던 것을 기억해 이름이라도 알고싶어 여성을 쫒아갔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많은 금액을 하지 못해서 죄송할 뿐.”이라며 자신을 밝히기를 꺼려했다.

 

지난주에는 남산전지보건진료소 인근 주민들이 익명을 요구하며 십시일반 모은 68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남산면 관계자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진실한 노동으로 한 푼 두 푼 모으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은 돈이지만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해 하셨을 우리네 어머니 같은 그 아주머니의 모습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참된 기부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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