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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개막
도내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선보여~
기사입력 2021-11-20 오전 8:48:27

▲ 19~21일까지 경산에서 펼쳐지는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개회식이 19일 저녁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열렸다.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19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개막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판매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 먹거리 장터 모습
제14회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경북지역 20여 개 전통시장과 서울·경기·충남 지역 일부 시장이 참여해 시장에서 엄선한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 등 각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19일 오후 5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박미옥 경산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경북도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회를 축하했다.
▲ 식전행사로 열린 자인팔공대 공연
개회식 행사는 자인팔광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개회사 및 축사, 전통시장 활성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과 지원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는 21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 개회식 공연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20일에는 라디오 DJ 음악다방과 라이브 커머스, 청춘콘서트가 진행되고, 셋째 날인 21일은 관람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시장 상인들의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인 가요대전이 열린다.
또, 행사 기간 우수상품 경매, 깜짝 할인행사,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마련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우수상품 온라인 판매도 진행된다.

▲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도내 우수 상품들(경산 대추, 풍기 인삼, 포항 과메기, 문경 오미자, 안동 간고등어, 의성 마늘)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는 한우곰탕과 인삼, 부산 어묵, 안동 간고등어, 소고기국밥, 젓갈 등 특색 있는 먹거리들을 포장 구매할 수 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전국상인회장 겸임)은 “시장별 특색 있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기고 전통시장의 정취를 만끽해 볼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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