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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시민과 함께한 ‘병오년 해맞이’
영하 10도 추위 뚫고 7시 50분 첫해 떠올라
기사입력 2026-01-01 오전 9:08:45

▲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2026년 경산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2026년 경산시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께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경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에도 시민들은 뚜꺼운 옷과 장갑으로 무장하고 행사장을 찾아 새해 첫 해를 맞았다.
▲ 신년인사를 하고 있는 단체장들
오전 6시 50분, 보인농악단의 식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산시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의 신년인사가 진행됐다. 이어 대북공연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소원지 추첨 이벤트가 이어졌다.
소원지 추첨 이벤트는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작성해 응모하면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바람이 모여 경산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또, 행사장 일원에서는 떡국떡 및 당근 머리띠 나눔, 운세 캡슐 뽑기, 소원 쓰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 2026 병오년 첫 해가 용산 중턱에 떠오르고 있다.
특히, 7시 50분께 병오년 첫 해가 용산 중턱에 떠오르자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했고 단체장들은 대북을 치며 새해 경산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부희 경산문화원장은 “해맞이 행사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올해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경산시가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로 함께 병오년 첫 해를 맞이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경산시는 2026년이 운외창천(雲外蒼天)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오직 시민의 행복, 경산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hoto News]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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