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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광산, 역사평화공원 조성해야”
김창숙 도의원, 5분 발언 통해 경북도에 촉구
기사입력 2010-11-16 오전 9:07:55

경산 출신의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인 김창숙 도의원(사진)이 경산코발트광산에 역사평화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2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북도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수천명이 국가 공권력에 의해 집단 희생된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지역을 역사평화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산 평산동 코발트광산은 태평양전쟁 시 군수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일제가 만든 것으로 당시 주민들이 강제노역에 시달렸으며, 일제가 패갱처리 없이 떠나고, 한국전쟁 당시 군경이 대구형무소와 경산지역 보도연맹원들을 인민군에 동조할 위험이 있다며 적법 절차 없이 민간인을 무차별 처형했던 곳으로, 억울한 민간인 수천 명이 원혼이 서려 있다.”며,
“특히, 2009년 11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비록 전시였다 하더라도 민간인들을 예비 검속해 적법 절차 없이 사살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국가의 사과와 지방자치단체의 차원의 추가적인 조사, 위령제 봉행, 위령탑 건립, 현장 보존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경북도가 지역의 대표적인 현대사의 현장인 경산 평산동 코발트광산을 더 이상 훼손되기 전에 역사평화 공원으로 조성해 평화인권 교육현장으로 보존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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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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