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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市-대학-기업 ‘거버넌스’ 구축하자
제5회 경산시대학발전협의회, 상생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6-04-23 오전 10:08:33

‘제5회 경산시대학발전협의회’가 22일 오전 대구한의대 본관 창의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영조 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지역 9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도시 경산’의 발전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경산시는 오는 2017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발굴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트럭 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가입 등 현안에 대한 대학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학 측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대구대)’, ‘시내버스 증차(대경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예산 증액(대구한의대)’, ‘사립대 재정 애로사항(영남대)’ 등 협조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대학발전협의회에 처음으로 참석한 최경환 국회의원은 대구R&D특구와 관련해 대학이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각 대학만의 특화된 생존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 의원은 진량 문천지 개발과 연계한 대학문화축제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대학의 청년 구직자들과 우수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대구한의대는 경산시와 지역 대학, 강소기업 간 거버너스를 구축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대구가톨릭대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집중돼 있어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실습과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은 “취업과 관련한 대학 측의 생각과 구직자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중소기업과의 연계한 대학만의 특화된 교육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시장은 “2개 대학 12만명의 대학생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학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 명실상부한 대학도시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제4회 협의회에서 집중 논의됐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방안’과 관련해 경산시와 대학은 각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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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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