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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저지를 위한 비상총회
경산시 의사회 시범사업 철회 결의문 채택!
기사입력 2007-09-02 오전 1:47:47
경산시 의사회는 31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실시에 반발해 비상총회를 갖고 시범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산시 의사회(회장 장유석, 하양 장유석외과의원)는 의사가 약의 성분을 정하고 약사가 브랜드를 결정하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은 의사의 진료를 통한 전문적인 약 선택이 약사에게 일임됨에 따라 환자의 건강권이 오히려 훼손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 건보 재정 절감을 위해서는 성분명 처방이 아니라 의약 분업을 원하는 기관만 하도록 하는 선택분업이나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산시 의사들은 이날 오전 진료를 한 뒤 오후에는 휴진한 채 비상총회를 개최했으며 휴진은 전체 병의원 중 병원을 제외한 90여곳이 참여해 85%의 휴진 참여율을 나타냈다.

아울러 경산시 의사회는 오후 병원을 찾은 환자분께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국민 건강권 훼손에 대한 경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날 경산시 보건소는 응급진료망 체계를 점검하고 보건소 진료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는 등 경산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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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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