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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전 9:16:00

경산시금고지정 농협 및 농민단체 시위
경산시금고지정위원회 대구은행 1순위, 농협 2순위

기사입력 2007-11-19 오후 3:01:40

경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대구은행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농협 및 농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원구 농협지부장

시는 지난 16일 공인회계사, 변호사,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경산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분야의 금고지정 기준에 따른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구은행이 1순위, 농협중앙회가 2순위로 결정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연 평균잔액 1천200억원의 일반회계는 대구은행, 평균잔액 250억원인 특별회계는 농협중앙회가 맡게 되어 10여년간 일반회계를 독식해오던 농협중앙회가 입장이 뒤바뀌게 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농협관계자 및 농민단체가 17일에 이어 19일 시청을 찾아 항의집회와  삭발을 하면서 동일업무를 수행하는 지역단위농협을 포함시켜 금고지정을 재 심의할 것을 요구했다.


심의과정에서는 지역민에 대한 대출실적 및 예금 금리, 지역 내 영업점포 수, 경산시에 대한 기여도 등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심의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되어 있다.


또 이번 심사에 참여한 은행들이 지역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경산시장학금으로 대구은행 15억원, 농협 10억원, 우리은행 5억원을 기탁하거나 입금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시 관계자는 금고지정에 관한 규칙에 은행법에 의해 등록된 금융기관으로 되어 있으며 지역단위농협은 농협법에 의해 설립되었고 엄연히 법인을 달리하기 때문에 동일하게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일 농협 및 농민단체관계자가 최병국 시장을 면담 재심의 할 것을 요구해 향후 경산시장이 재심의를 요구할 경우 심의위원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산시는 당초 회계기준 40일 전에 금고를 선정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0일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Photo News>

 

▲ 시청 앞 도로를 점령,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들

▲ 경산시 농민회 이상규 회장

▲ 각 농민단체장들의 좌장 시위

▲ 머리를 삭발한 김원구 농협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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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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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토불이
    2007-11-24 삭제

    이번 시장의 결정은 잘못되었습니다 장학금 몇푼이 결국 농업 농촌을 지원하고 먹거리를 책임지는 민족은행인 농협을 배제토록함은 진정 잘못 입니다 시장님은 잘 살펴 보세요 대구시는 대구은행이 주 금고를 가지고 있는데 농협이 건드립니까

  • "
    2007-11-23 삭제

    결국... 남 좋은일 즉, 당사자들이아닌, 엉뚱한 이들이 가만히 있다가 감한개 더 먹게 될것이다. 잘 판단해야 할 일이다. 공권력이 무너지지 않는데는, 그 뒤의 수많은 이들의 조용한미소가 있었을 것이다. 모두가 알아야한다.

  • 내가낸데..왜
    2007-11-23 삭제

    설령 결과가 노력한만큰 나오지않더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함에 후회는 없어야한다고 본다. 내년부터는 더많은 시중은행과,지방은행의다툼이 이뤄질것이라고예상된다. 그사이에서 이득을 챙기는 이들은 누구인가??? 결국

  • 내가낸데..왜
    2007-11-23 삭제

    잘못된 공권력은 뿌리채 뽑아버리는 것이 맞다. 공식적으로는 공개입찰이니,행자부기준안에 의한 것이니해도, 대한민국에는 항상 예외가 존재하는법. 아니란 말은 못할 것이다. 그 예외에 현실이 닥친것뿐 거쳐야할 일이라면,하는데까지해서라도

  • -_-
    2007-11-20 삭제

    다른 시와는 현격하게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는 말도 안되는 심의기준. 다시 한번 고쳐서 공정한 평가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시장,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입니다. 시위 나온 농민들에게 반말이나 찍찍하고.

  • -_-
    2007-11-20 삭제

    게다가 심의위원에는 시청관계자의 친인척까지 있다니요. 말로만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제대로 공정한 경쟁을 해야죠. 고의적으로 일방의 편을 들어주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잣대는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 -_-
    2007-11-20 삭제

    원칙이 뭔지를 알아야죠. 시청에서 이상한 잣대를 이용해서 평가했다면, 그것이 더 잘못한 거죠. 특히 공개경쟁이라고 해놓고, 심의결과는 비밀이라는 심보는 뭡니까. 이거야말로 경산시청 공무원들이 다 지멋대로 하는 거죠.

  • 한심이
    2007-11-19 삭제

    농촌을 무시한 것이 무엇이란 말이요,아니면 특혜를 달라는 거요,구체적으로 잘못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상하네

  • 성암산
    2007-11-19 삭제

    어떤 경우에도 원칙이 무너지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 같소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잖소 대도무문이요

  • 김삿갓
    2007-11-19 삭제

    농협 그동안 잘 해묵었잖아 만년내것이라고 하면되나 무한경쟁시대아이가 지역은행도 한번해야지 역지사지라 입장을 한번바꿔 생각해보소 ! 아이면 평소 잘하든지 최시장 이번일은 참잘하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였다고 생각하오

  • 정의한
    2007-11-19 삭제

    공권력이 민주적인 절차에 이루어졌다면 일보의 후퇴나 번복이 있을수없다. 지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처신에 선량한 농민이나 단체가 나서서는 안될것이다 다만 3년후를 생각해서라도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심기일전 해야할것이다. 변화와 개혁은 이렇게 힘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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