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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 상상 초월할 정도로 바뀐다”
조현일 시장, 북부동에서 주민 대화 일정 이어가
기사입력 2023-02-15 오전 9:25:56

▲ 조현일 시장이 14일 북부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이 14일 오후 2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3 찾아가는 주민과 대화’의 일정을 이어갔다.
북부동은 조 시장의 도의원 시절 지역구로 임당택지개발,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조 시장은 “대임지구 개발사업과 임당유니콘파크,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등 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 북부동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임지구 개발로 늘어날 인구에 대비해 대임지구~반야월 간 도로 와 강변도로 등 도로교통망을 개설하고 도심 개발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주택가의 도시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산의 랜드마크가 될 임당유니콘파크에는 소규모 컨벤션센터도 건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민들은 ▲북부동 신청사 이전 추진상황 ▲갑제동 사유지 도로 민원 문제 해결 ▲임당초 인근 도로 정체 및 임당 코아루 아파트 인근 주차문제 ▲대학가 원룸촌 불법 쓰레기 문제 등 애로·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북부동 신청사 건립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우려가 되지만 계획과 같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유지 도로 문제는 전반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북부동 주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지역의 문제는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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