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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0.9% 하락
부동산 경기침체가 원인, 내달 이의신청기간
기사입력 2009-05-29 오전 8:47:40
2009년 1월 1일 기준 경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0.9%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산시는 총22만3천93필지의 토지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 15만5천18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09년 1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지가변동 상황을 살펴보면 시 전체평균은 0.9%하향 조정됐으며 필지별로는 51.55%가 하락, 14.81%가 상승, 33.05%가 변동없었고 0.59%는 신규조사 대상 필지로 나타났다.
최고 상승지역은 옥곡동이 11.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압량면 백안리와 강서리가 각 -5.1%으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토지 가운데 최고지가는 남천면 협석리 561-4번지 온천공 부지로 평방미터당 2천만원이며, 중방동 539-12번지 경북약국 부지가 5백9십4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저지가는 와촌면 대한리 산46-1번지로 평방미터당 2백1십3원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산 지하철 2호선 연장 구간, 하양·와촌 경제자유구역, 하양 무학 택지개발지구 주변에는 개발기대 심리가 작용해 지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중방· 상· 북동 등 기존 동지역의 상업용 토지가격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동2지구, 압량면 신대·부적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점촌·평산동 골프장 건설주변 및 읍·면지역 농경지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번 지가변동 주요인은 대·내외적인 경제불황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지역 간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9년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향조정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우편엽서를 통해서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지리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결과는 7월 30일 전까지 지가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 후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한편, 전국의 개별공시지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가운데 공시지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과세표준금액을 정하는 비율(공정시장가액비율)이 상향 조정돼 대부분 재산세 부담은 되레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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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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