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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내사령탑 누가 될 것인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각각 치열한 각축전
기사입력 2010-04-14 오후 1:46:16
여야가 6.2 지방선거 정국 속에서도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될 18대 후반기 국회에서 4대강, 개헌 논의 등 첨예한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원내사령탑에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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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18대 후반기 국회 원내대표를 희망하는 의원들은 4선의 정의화 의원과 3선의 이병석 의원, 중립 성향의 황우여 의원(4선), 이주영 의원(3선) 등이 원내대표 경선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병석 의원은 "
대통령 임기 3년차를 맞아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권력 운용이나 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최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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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는 친이계 다수가 이병석 의원을 민다는 관측이 많으나 친박계 좌장을 지낸 4선 김무성 의원과 친이계 핵심인 3선 안경률 의원의 거취가 이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이계 핵심 중 한명인 안경률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할 경우, 친이계 내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하게 되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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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번 선거는 지역이나 계파별 쏠림 현상이 분명하지 않아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강봉균, 김부겸 의원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후보단일화 협상이 타결되면 판세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 2기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원혜영, 이강래 의원이 승리했을 정도로 단일화가 영향력을 발휘했다.
다른 후보들은 두 의원의 지지기반이나 이념 성향이 비슷해 단일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성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두주자로 여겨지는 박지원 의원이 재선이라는 핸디캡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경선의 핵심 변수다.
원내대표는 3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이고 보면 박지원 의원의 당선이 지역당 이미지를 고착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주류 협의체인 쇄신모임의 공동대표인 이석현 의원이 비주류와 구민주계의 지지를 받느냐와 충청표를 확보한 박병석 의원이 충청권 밖으로 얼마나 의원들의 협조를 받느냐 하는 것이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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