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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30 오후 3:54:00

국민의힘 경산 당원 673명 집단 탈당
국회의원 리더십, 공천 문제 제기...내제된 갈등 ‘폭발’

기사입력 2026-06-30 오후 2:16:42

국민의힘 경산지역 당원들이 국회의원의 독선적인 리더십과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 탈당을 예고했다.

 

권중석 시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시의원과 당원들은 30일 오전 경산시의회 로비에서 긴급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책임당원 673명의 탈당계를 받아 경북도당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동참한 당원들은 조지연 국회의원의 과도한 시정·의정 개입‘6·3지방선거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탈당 배경으로 꼽았다.

 

▲ 국민의힘 경산지역 당원 673명이 서명한 성명서 일부

 

 

먼저, 조지연 국회의원의 리더십과 관련해 이들은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시청 공직자들까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임에도 국회의원이란 자가 경산시 예산편성에 관여하며 시의원들을 거수기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 “현장 방문을 핑계로 주말도 없이 공직자들을 불러내고, 참석 대상이 아닌데도 확대간부회의에 앉아 보고를 받는 행태는 이미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팽배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지연 국회의원이 활동한 지난 2년은 어떠했는가? 이곳 경산에서는 세대교체란 명분으로 유난히 늙은이와 젊은이가 나뉘어졌고, 대통령 탄핵을 겪으면서 이념에 따라 흑과 백으로 나누어져 분열은 더욱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6·3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보수의 심장 경북 경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푸른 물결이 35%에 육박한다는 사실, 경산시의회 의원수가 1석이 늘어났음에도 역대 최다인 7석을 민주당과 무소속에 내주었다는 사실. 이는 누구의 잘못이고 누구의 책임인가?”라고 되물었다.

 

특히, “지방선거 당선인 가운데 시의회의 피감기관인 경산시청 공무원의 가족들이 있어 부적절한 공천이라는 지적이 일찌감치 제기된 바 있고, 또 다른 당선인은 국회의원과 연관된 정치자금법 사건으로 기소됐지만, 당선권이 번을 부여해 보은성 공천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28만 시민과 1,300여 공직자들을 우습게 보지 않는다면 이런 공천을 두고 국회의원 스스로 과연 옳고 바른 공천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들은 여기에 뜻을 함께하는 동료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들과 시민들은 국회의원의 남은 임기를 지켜보고, 불합리한 정치활동과 행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향후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예고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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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식
    2026-06-30 삭제

    잘못된 선택이 오늘의 결과로 경산 발전에 걸림돌이자 장애로 부끄러운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선거 잘해야 한다는것 뼈져리게 느끼고 바른 선택이 될수있도록 시민들의 분발과 각성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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