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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시 수정안 결국 부결!
275명 참석해 찬성 105명, 반대 164명
기사입력 2010-06-30 오전 9:16:10
충남 연기군 세종시로의 행정기관 이전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수정안인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5명, 반대 164명으로 부결시켰다.

이날 표결에는 재적의원 291명 가운데 275명이 참석, 6명이 기권했으며 표결에서는 수정안에 반대해 온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 50여명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120명의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지는 등 각 정파에서 이탈표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청와대를 포함한 중앙정부기관을 충청권으로 이전하는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을 발표하면서 쟁점이 된데 이어 현정권 들어 정운찬 국무총리가 내정된 지난해 9월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세종시 건설 수정계획은 10개월만에 일단 종지부를 찍게됐다.
또 9부2처2청의 행정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원안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수정안 반대론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표결을 앞두고 반대토론에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표결을 끝으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접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 수정안은 지난 16일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됐으나 여권이 '역사의 기록을 위해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의 찬반을 물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임동규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66명의 서명으로 이날 본회의에 부의안건이 상정됐다.
여권은 지난 6.2 지방선거의 패배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세종시 건설수정 계획이 좌초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세종시 원안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비롯한 '플러스알파'를 놓고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수도분할의 낭비와 불합리를 막고 충청지역 발전과 국가발전을 조화시키려는 국민적 여망과 정부 여당의 노력이 세종시 수정안 폐기라는 형태로 종결돼 아쉬움이 남는다(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 , "6.2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국민의 뜻이자 명령을 우리 국회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사필귀정이요 국민의 승리(민주당 노영민 대변인)." , "사필귀정으로 대통령은 사과하고 정운찬 총리는 사퇴하라(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는 입장을 밝혔다.
- 재석 275명 중 찬성 105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김장수 김재경 김정권 김정훈 김학용 김형오 김효재 나경원 나성린 박보환 박상은 박순자 박영아 박준선 박 진 박희태 배은희 손숙미 신상진 신성범 신영수 신지호 심재철 안상수 안형환 안효대 여상규.
유철 원희룡 원희목 유일호 유정현 윤석용 윤 영 이군현 이두아 이명규 이범관 이범래 이병석 이사철 이상득 이애주 이윤성 이은재 이인제 이정선 이종구 이주영 이철우 이춘식 이화수 임동규 임태희 임해규 장광근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전재희 정두언 정미경 정양석 정옥임 정진섭 정태근 조문환 조윤선 조진래 조진형 조해진 주광덕 주호영 진수희 진 영 차명진 최구식 최병국 최연희 허 천 현경병 홍일표 홍정욱 홍준표 황우여.
- 반대 164명= 강기갑 강기정 강봉균 강성종 강창일 곽정숙 구상찬 권선택 권영길 권영세 권영진 김낙성 김동철 김부겸 김상희 김선동 김성곤 김성수 김성순 김성식 김성조 김영록 김영선 김영진 김영환 김옥이 김용구 김우남 김유정 김을동 김재균 김재윤 김 정 김진애 김진표 김창수 김춘진 김충조 김충환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김혜성 김효석 김희철 남경필 노영민 노철래 류근찬 문학진 문희상 박근혜 박기춘 박대해 박병석 박상천 박선숙 박선영.
박영선 박은수 박종근 박주선 박지원 배영식 백원우 백재현 변웅전 변재일 서갑원 서병수 서상기 서종표 성윤환 손범규 송광호 송민순 송훈석 신 건 신학용 심대평 안규백 안민석 안홍준 양승조 오제세 우윤근 우제창 원혜영 유기준 유선호 유승민 유원일 유재중 유정복 윤상일 윤상현 이강래 이낙연 이명수 이미경 이상민 이석현 이성남 이성헌 이용섭 이용희 이윤석 이인기.
이재선 이정현 이정희 이종혁 이진복 이진삼 이찬열 이춘석 이학재 이한구 이해봉 이혜훈 이회창 임영호 장세환 전병헌 전현희 전혜숙 정갑윤 정동영 정범구 정세균 정수성 정영희 정장선 정진석 정하균 정해걸 정희수 조경태 조배숙 조순형 조승수 조영택 조원진 조정식 주성영 주승용 천정배 최규성 최규식 최문순 최영희 최인기 최재성 최철국 추미애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사덕 홍영표 홍재형 홍희덕 황영철
- 기권 6명= 김세연 박민식 유성엽 정의화 조전혁 황진하. 불참 16명= 강승규 김성태 백성운 송영선 신낙균 안경률 이경재 이영애 이용경 이종걸 이한성 임두성 정몽준 정병국 진성호 최경환 의원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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