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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외통위에서 환노위로 변경
야권 내 차기경쟁에서 주도권 확보 위한 행보?
기사입력 2011-01-24 오후 2:04:40
차기 대권주자의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역동적 복지국가의 양대 축인 보편적 복지와 경제 민주화 가운데 경제 민주화의 핵심영역인 노동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복지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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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대표적인 상원급 상임위인 외교통상통일위 소속으로 활동해 온 정동영 최고위원은 23일 원내 지도부에 상임위 변경을 강력히 요청해, 환노위 소속의 이찬열 의원이 최철국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생긴 국토해양위로 옮기는 대신 그 자리로 들어가는 쪽으로 교통정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이 같은 결정으로 정 최고위원은 다음 국회가 열리면 곧바로 환노위에 투입된다. 정 최고위원이 환노위를 선택한 것은 최대 관심사인 복지 문제를 다루는데 빼놓을 수 없는 노동 현안에 대한 내공을 키우고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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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복지, 노동 분야에 대한 이슈 선점을 통해 야권 내 차기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명성을 내세워 연대.통합 대상인 진보정당과 당 밖의 노동계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한 정치전문가는 "관련 입법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현장 밀착형 행보로 고통받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 최고위원은 뜻을 함께하는 학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그룹 공부모임인 월요포럼을 통해 노동 분야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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