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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평창 유치특위 고문 위촉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영향력 미칠 듯

기사입력 2011-03-10 오전 11:52:39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당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의 고문으로 위촉되면서 향후 행보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여의도 한 호텔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안상수 대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당 유치특위 위원장,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등 행사장을 찾은 박 전 대표는 고문 위촉을 수락하는 인사말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강원도당 주최로 오는 1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4·27 보궐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위 참석여부와 관련 들은 바가 없다."며, "그러나 특위 발대식이 강원도 현지에서 열리는 상징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치인 못지않은 박 전 대표가 만사를 제쳐놓고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 않느냐?"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고문을 맡은 것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전까지 계속되는 만큼, 차기 대권주자 중 압도적 1위를 질주 중인 박 전 대표가 강원도에 가는 것으로도 한나라당에 큰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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