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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비확보 10조 투자유치 10조 ‘사상 최대’
이철우 도지사, “변화의 노력 결실로 나타났다”
기사입력 2021-12-27 오후 5:29:53
▲ 이철우 도지사가 2021년 도정의 주요성과와 2022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2021년, 국비확보 10조 투자유치 10조, 전국유일 내부청렴도 1위
■ 2022년은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의 원년
■ 2021년 경산시 투자유치 4069억 도내 23개 시·군 중 7위
이철우 도지사는 27일 도청에서 2021년 도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22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경북도정의 화두는 민생.변화.도약으로 요약된다”며 발표를 시작한 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다진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지사는 2021년 10대 주요성과로 ①민생살리기 대장정! 위기극복 선도 ②연구중심 도정! 경북형 정책혁신 플랫폼 ③세계 최고 기업 '애플', 경북을 선택 ④각계전투! 내부 청렴도 1등급 달성 ⑤사상 최초! 국비 10조 시대 개막 ⑥미래투자! 혁신형 국책사업유치 ⑦사상최대 실적! 투자유치 10조 달성 ⑧경북형 일자리 97,494개 달성 ⑨혁신형 벤처창업타운 기반 구축 ⑩경북 관광, 코로나 위기속 재도약을 꼽았다.
특히 “사상 최초로 내년 국비확보 10조와 투자유치 10조를 달성한 것은 올해 성과의 백미”라며 “정부예산이 2019년 대비 30%정도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경북도의 국비건의사업 예산은 47.3%나 증가한 것은 단순히 예산확보 규모의 증가를 넘어 경북의 실력이 향상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했다.
투자유치 실적 또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이상 늘어난 10조 2,987억원의 성과를 달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차전지, 첨단소재,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처로 결정하고 있어 5년후 10년후가 더 기대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시군별 투자유치 실적(10월까지 집계)을 보면, △구미시가 1조6557억 △포항시 1조2255억 △ 김천시 1조1836억 △ 상주시 1조421억으로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다음으로 △안동시 8193억 △경주시 5934억 △경산시 4069억 원 순이다.
2022 경북도정은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기로 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겠다.”며 ▲全 주기 돌봄체계 완성을 통한 경북형 안심복지 환경 조성 ▲4대 H.E.A.T 콘텐츠 발굴 등 포스트코로나 관광회복을 위한 전략 마련 ▲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건설 및 연계 지역발전전략 수립 등 Two-Port시대 공항.항만 경제권 등 10+α의 도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2년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들을 버팀목으로 삼고 ‘생즉사 필사즉생’의 각오로 도정을 이끌어왔다.”면서, “2022년은 새로운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핵심 시책들이 경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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