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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선거, 국민의힘 4석 싹쓸이
차주식·배한철·박채아·이철식 후보 도의회 입성
기사입력 2022-06-02 오전 6:18:28
경산지역 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 4명이 모두 당선됐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던 선거 분위기를 반영하듯 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모두 시종일관 상대 후보들에게 압도적으로 앞서며 무난히 당선을 확정했다.

▲ 6.1지방선거 도의원 당선자들(좌로부터 국민의힘 이철식, 박채아, 배한철, 차주식 당선인)
선거구 별로 보면 제1선거구(서부1·남부·남천·남산)는 국민의힘 차주식 후보가 총 투표수 2만 3,556표 가운데 1만 5,150표를 얻어 66.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3선 시의원으로 도의원에 도전했던 정의당 엄정애 후보는 7,773표로 33.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했다.
제2선거구(진량읍·하양읍·와촌면)는 국민의힘 배한철 후보가 총 투표수 2만6,545표 가운데 1만 7,869표를 얻어 70.06%의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
무소속 남희태 후보가 4,026표(15.78%), 무소속 이창대 후보는 3,610표(14.15%)를 얻어 낙선했다.
제3선거구(서부2·북부·중앙·중방)는 국민의힘 박채아 후보가 총 투표수 2만4,848표 가운데 1만 6,579표를 얻어 69.03%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무소속 정병택 후보는 7,436표(30.96%)를 득표하며 패배했다.
제4선거구(압량·동부·자인·용성)는 국민의힘 이철식 후보가 총 투표수 2만5,104표 가운데 1만 6,914표를 얻어 69.4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배향선 후보가 4,865표(19.96%), 무소속 김윤원 후보가 2,587표(10.61%)로 낙선했다.
당선자들은 2일 새벽 5시 경산실내체육관 개표장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으며, 오는 7월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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