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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농-국회의원, 서로 “사과해라”
국회의원 부인 욕설 논란 관련 진실공방 이어가
기사입력 2022-08-22 오전 11:53:38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경북연합회와 연대 단체들이 22일 오전 윤두현 국회의원 경산 사무실 앞에서 부인 욕설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회의원 부인이 여성농민회 행사에서 욕설을 했다는 논란을 두고 양측이 서로 사과를 요구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경북연합회(이하 전여농)는 지난 8월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경북여성농민한마당’에서 윤두현 국회의원의 부인 서 모 씨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도중 격려사를 하던 양옥희 회장을 겨냥해 “저 X이 뭐라카노”라는 욕설을 했다며 국회의원 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 윤두현 국회의원 경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이후 항의방문, 1인시위 등을 통해 국회의원 측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22일 오후 11시에는 다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국회의원 측의 대응을 비난했다.
이날 전여농 관계자는 “지난 18일 윤두현 국회의원 측에서는 사과 대신 ‘8월 22일 오전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성 통보를 해왔다.”라며, “국회의원이라는 권력 때문에, 검찰이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법적 대응이라는 말로 여성 농민들과 자신의 유권자를 협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법적 대응이라는 협박이 아니라 폭등하는 농업생산비와 인력 부족으로 힘겨운 여성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전국여성농민 조직과 여성 농민들을 지지하는 연대 단체 차원으로 이 사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윤두현 국회의원 측은 “해당 행사에서 당사자가 욕설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참가자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사실과 다른 내용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유포하는 개인이나 조직에 대해서 민·형사상 조치를 할 계획으로 8월 22일 오전까지 해당 단체에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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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사과하지 않습니다. 전국의 국회의원들 사과하는것 봤나요? 몇백억씩 해먹어도 야동을 보든, 바람이 나든, 폭행을 해도 사과 안합니다. 그냥 2년뒤에 정리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판을 짜십시요. 지금부터 2년간 꾸준히 시위하고 알리다보면 가능합니다.
행사도중 일어난것도 잘못된 행동같은데 아이고 사과하면 끝날일구만은 법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