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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30 오후 2:23:00

“경산 대규모 아울렛 유치에 힘 모아달라”
차주식 도의원, 5분 발언 통해 관계기관의 노력 촉구

기사입력 2023-02-09 오후 4:04:04






차주식 도의원(경산, 사진)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규모 아울렛 유치에 대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9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 의원은 현재 대규모 아울렛이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면서 경북도민들은 수도권과 부산·김해로 원정 쇼핑을 떠나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의 부가가치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국내 빅3 유통기업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아웃렛 매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해 투자가치가 검증되었고, 최근 대규모 아웃렛의 추세는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경북에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0년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함께 구축되는 광역철도와 도로가 연계된다면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 관광권과 연결함으로써 종전에 수도권과 부산을 주로 이용하던 아웃렛 수요층을 흡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미래 가치 상승과 연계되어 다양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북(경산)에 대규모 아울렛을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 의원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이 접목된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에 약 5만평 규모의 대규모 아울렛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용지의 용도를 상업지역,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산업부에 제출했으며, 경산시는 이에 발맞춰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받은 16만 시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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