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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누구를 위한 통합인가?”
특별법 국회 통과 앞두고 문제점 강하게 비판
기사입력 2026-02-20 오후 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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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경환 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두고 특례 복원 등 핵심 쟁점이 해결되지 않을 시, 본회의 통과를 즉각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논의 중인 특별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잠자던 TK 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20조 떡고물을 기다렸다는 듯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페북 글 하나로 시작됐으나 그렇게 자신하던 20조원, 그런데 준다는 내용이 국회에 제출한 통합법안 그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하며,
“500만 시·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백년대계’, 도대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토록 집착하다시피 통합을 밀어붙이는가? 그럴 리 없겠지만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TK 통합을 악용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이철우 지사를 겨냥했다.
최 후보는 특별법에 군 공항 이전 지원 조항이 빠진 점을 들며 “전남·광주는 공항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촘촘히 마련한 반면, 우리는 군공항 이전을 뒷받침할 재정적 장치가 전무하다.”며, “정치용 통합 의혹을 사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회 통과 전 통합법안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특별법에 북부권 소외를 내팽개친 통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우선 법제화해야 할 북부권 발전은 이번 통합법안 그 어디에도 없다. 바이오백신 슈퍼클러스터 등 핵심 특례는 삭제됐고,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치도 법안에서 실종됐다.”며, “북부권 발전을 뺀 통합은 경북 북부를 사지로 내모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본회의 통과 전까지 20조 재정 지원 명시 ▲군 공항 이전 및 배후단지 지원 ▲바이오백신 특례 복원 및 북부권 의대 설치 등 핵심 조항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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