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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10월 19일 국회소식]
민주당, 정부 세종시 수정안 관련 입장 표명

기사입력 2009-10-19 오후 4:25:45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 대표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합의했고 본회의에서 통과될 때 찬성투표를 했던 만큼, 자신의 입장을 국민에게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당시 언론에 보도되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관련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 대통령 자신이 한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등 행정도시의 본질은 주체가 행정기관 이전이고 다른 과학도시라든지 자족기능은 갖추도록 되어 있어 세종시 수정안은 행복도시의 백지화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께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본심을 드러낸 채 확인만 하려는 수순으로 세종시법을 바꾸거나 폐기하려면 엄청난 반항이 뒤따를 것."이라며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따른 국회 파행 가능을 시사하기도 했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도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야 합의에 의해 통과되었고 특히, 법제화되어 추진해온 행복도시를 일방적으로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일축하고 "한나라의 대통령 자신이 누차 언급하고 강조한 것을 손바닥 뒤집듯 백지화 해서는 국민들이 대통령의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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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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