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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정몽준 대표, 여야 대표회담 제의
[12월 14일 국회소식]

기사입력 2009-12-16 오후 12:46:00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여야 대표 회담 제의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관계 개선과 정국을 풀기 위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이날 정 대표는 "정치의 중심은 국회여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요즘 정치를 보면 국회는 안보이고 정당만 보이고, 정책은 안보이고 정쟁만 보이고 있다."며 "국회를 권력투쟁의 장으로 전락시키는 것은 국민 불신만 자초할 뿐."이라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정 대표는 조기전당대회와 관련해 "당내 문제와 관련해 조기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당원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여건이 되면 어느 때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자신이 다시 후보로 나설지는 그 때 당원들의 뜻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조기전당대회 가능성과 후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건희 전 삼성그룹회장의 사면문제를 놓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정 대표는 "특정인을 지정해 말했다기보다 기업인의 조기 사면 관행에 대한 의견으로, 기업인들은 중요한 사회 지도자로서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또, "여야는 현재 4대강 예산으로 인한 의견차가 팽팽해 계수조정소위구성 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도 지났고 정기국회도 끝난 시점에서 내년도 예산이 연말까지 처리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원내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런 상황을 고려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끝으로 "세종시 수정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수정안 쪽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비춰졌다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17일 세종시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고 정부 대안이 다음 달 발표되면 그때 가서 자신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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