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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체감경기 ‘상승세’
국내수출 및 내수시장 호조세로 전망 밝아
기사입력 2010-06-18 오전 9:50:26

▲ 경산일반산업단지 전경
경산·청도지역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국내수출 및 내수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경산상공회의소는 관내 100여개 주요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경산·청도지역 제조업체들은 2/4분기 실적 B.S.I가 125.3, 3/4분기 전망 B.S.I가 127.6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최근 천안함 사태 및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금유시장의 리스크 요인 등이 잔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국내 수출 및 내수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경기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들이 예상하는 2010년 3/4분기 국내경기전망은 ‘U자형 회복’이 48.3%, ‘저점에서 횡보’가 34.5%, ‘하락세 반전’이 13.8% 등으로 나타나,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하는 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산ㆍ청도지역 경기전망 B.S.I 추이>

▲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 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2010년 3/4분기 예상되는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38.7%)를 가장 많이 꼽아 여전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이어 자금난 23.6%, 환율변동 13.2%, 인력난 8.5%, 불확실한 경제상황 5.7% 등의 순으로 기업경영 애로요인을 꼽았다.
주요 업종별 3/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138.0, 섬유 127.3, 화학·프라스틱 115.8, 기타 123.5로 나타나 전반적인 업종들의 경기가 기준치를 웃도는 상승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3/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내수(124.1)와 수출(119.5)이 전분기에 이어 호조세를, 생산설비가동율(121.8)과 생산량(123.0)도 동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나, 원재료 구입가격(49.4)과 자금사정(94.3), 제품판매가격(96.6) 등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준치를 밑돌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업종별ㆍ부문별 B.S.I>
|
분 기 항 목 |
2010년 2/4분기 실적 |
2010년 3/4분기 전망 | |
|
업
종
별 |
전 제조업 |
125.3 |
127.6 |
|
기계ㆍ금속 |
134.5 |
138.0 | |
|
섬 유 |
122.7 |
127.3 | |
|
화학ㆍ프라스틱 |
121.1 |
115.8 | |
|
기 타 |
117.7 |
123.5 | |
|
부
문
별 |
생 산 량 |
120.7 |
123.0 |
|
생산설비가동율 |
119.5 |
121.8 | |
|
내수판매 |
123.0 |
124.1 | |
|
수 출 |
118.4 |
119.5 | |
|
제품판매가격 |
95.4 |
96.6 | |
|
원재료 구입가격 |
51.7 |
49.4 | |
|
설비투자 |
117.2 |
118.4 | |
|
자금사정 |
92.0 |
94.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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