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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경기지수 상승세 둔화될 듯
금융위기의 더딘 회복과 대외 변수가 원인으로
기사입력 2010-12-16 오후 12:52:08

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지역 중소기업체감 경기가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겠으나 상승폭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상공회의소가 경산·청도지역 100여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1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른 경산·청도지역 제조업체의 동향을 살펴보면, 2010년 4/4분기 실적 B.S.I 및 2011년 1/4분기 전망 B.S.I가 각각 104.3과 112.9로 나타나 지역경기가 전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겠으나, 상승폭은 다소 감소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경기가 견실한 수출 증가와 설비투자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발 금융 위기의 더딘 회복과 중국의 긴축기조 등 대외 변수와 환율 하락, 내수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지난 2009년 3/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유지해온 지역경기가 1/4분기에는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역기업들이 예상하는 2011년 1/4분기 국내경기전망은 ‘U자형 회복’ 37.6%, ‘저점에서 횡보’ 33.3%, ‘하락세 반전’ 21.6% 순으로, U자형 회복을 응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나, 하락세 반전을 예상한 업체도 전분기보다 약 10%P 증가해 지역기업들의 경기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ㆍ청도지역 경기전망 B.S.I 추이>

▲ 1)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 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2011년 1/4분기 예상되는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34.4%, 자금난 21.6%, 환율변동 17.2%, 인력난 12.9% 등의 순으로 응답해,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1/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119.4, 섬유 108.7, 화학·플라스틱 110.5, 기타 106.7로 나타나, 전반적인 업종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부문별 1/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내수 및 수출 부문이 101.0과 112.9로 나타나 전 분기 대비 다소 회복 기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생산설비 가동율(110.7) 및 생산량(111.8)도 동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품판매가격(96.8) 및 원재료 구입가격(50.5)과 자금사정(81.7) 등은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며 경기 상승세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업종별ㆍ부문별 B.S.I>
|
분 기 항 목 |
2010년 4/4분기 실적 |
2011년 1/4분기 전망 | |
|
업
종
별 |
전 제조업 |
104.3 |
112.9 |
|
기계ㆍ금속 |
108.3 |
119.4 | |
|
섬 유 |
104.4 |
108.7 | |
|
화학ㆍ플라스틱 |
105.3 |
110.5 | |
|
기 타 |
93.3 |
106.7 | |
|
부
문
별 |
생 산 량 |
102.2 |
111.8 |
|
생산설비가동율 |
101.1 |
110.7 | |
|
내수판매 |
98.9 |
101.0 | |
|
수 출 |
105.4 |
112.9 | |
|
제품판매가격 |
95.7 |
96.8 | |
|
원재료 구입가격 |
45.2 |
50.5 | |
|
설비투자 |
109.7 |
114.0 | |
|
자금사정 |
76.3 |
81.7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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